컨셉을 바꿔 운명을 바꾸다 [비건 화장품 캠퍼스블라썸]

 

알마덴 엑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멘토링 시리즈

Start Up! Boost Up![캠퍼스블라썸]

 

알마덴과 코스모블라썸의 첫 만남

지난 2020년 11월 5일 이화여대 창업보육센터의 의뢰로

이대 창업보육 센터 입주 스타트업 대상 마케팅 교육 및 워크샵을 진행했다.

코스모블라썸 윤혜원 대표님은 당시 참여 기업 중 하나로 만났으며,

립밤 제품의 와디즈 클라우드 펀딩을 앞두고

가격 조사 및 NPS 기반 컨셉 테스트에 관심이 높으셨다.

 

https://blog.naver.com/almadenkorea/222162842812

 

 

운명을 바꾼 첫 단추

코스모블라썸이 200명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NPS 설문 조사를 해오면 결과 해석 과 멘토링을 진행하기로 했다.

Amazing!

불과 3일만에 200명이 넘는 설문 조사 결과를 메일로 보내주셨고,

일주일 만에 알마덴 사무실에서 미팅을 갖게 되었다.

코스모블라썸의 브랜드인 ‘캠퍼스블라썸’ 제품은

여대생을 목표고객으로, 클립을 적용하여 휴대성을 극대화한

립밤(Lip Balm) 및 선밤(Sun Balm) 제품군 이었으며,

초기 코스모블라썸 윤 대표님은 휴대성 및 디자인,

그리고 화장품 성분 등을

주요 컨셉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가격민감도 조사 결과,

클라우드 펀딩을 위한 사전 책정 가격이

고객수용가격 범위에 들어오긴 했으나

여유가 별로 없어서 다소 불안한 느낌이 있었다.

다만, 수량에 따른 원가 절감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펀딩의 홍보성 할인 효과를 감안하여

그대로 진행할 것을 추천했다.

 

https://blog.naver.com/almadenkorea/221803419837

운명을 바꾼 신의 한 수

 

문제는 고객 순추천지수(NPS)였다.

마이너스 점수가 나왔는데,

이대에서 진행할 때 참가자들 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왔던 아이템이어서 다소 의외였다.

하지만 추천하겠다는 고객들이 반응했던 내용들 중에서는

비건 화장품이라는 컨셉이 가장 눈에 띄었다.

클라우드 펀딩 시 비건 화장품이라는 컨셉을 보다 강화해서

인증 로고 등을 강조하여 추천 고객들에게

어필해보자는 의견에 도달할 수 있었다.

12월1일 와디즈 클라우드 펀딩이 시작되었고,

윤대표님으로부터 좋을 소식이 들려왔다.

펀딩 첫날 1146% 달성 !!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80089

 

 

 

첫만남부터 시장조사, 빠른 피드백 및 전략 수정 등

총 2주 정도에 이뤄진 멘토링 과정이

클라우드 펀딩에서 좋은 성과로 이러질 수 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끼며,

본격적인 사업화 단계에서도

큰 성공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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